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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플라톤 고대 아테네의 부유하고 막강한 정치적 세력을 가진 가문의 자손으로 본명은 아리스토클레스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이름‘플라톤(기원전 429년 경 ~ 347년)'은 레슬링 코치가 그의 넓은 어깨에 감탄해 붙여준 별명이다. ’넓은‘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플라토스'에서 파생된 이 별명은 그를 유명하게 만든 철학에도 똑같이 잘 적용된다. 정치 이론에 관한 글이 가장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그는 시와 성(性), 수학 등 다방면에 걸친 글을 썼다. 그는 원래 정계 진출을 꿈꾸었으나 그의 나이 28세 때(기원전 399년 경) 스승인 소크라테스의 재판과 처형으로 충격을 받고 철학에 전념했다. 소크라테스 사후(死後),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다른 제자들과 이탈리아와 시칠리아로 피신했다. 40대에 접어들 무렵 다시 아테네..
2024.03.28 -
신(神)의 성별, 신은 남자일까, 여자일까
신은 남자다?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건만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그런 이야기들을 기록으로 남겨 경전으로 삼고 유대교의 기초를 다질 무렵만 해도 이스라엘은 아직 작은 나라였고, 유대인들은 여러 민족 중 하나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들은 경전 에서 신과 인간의 관계를 완전히 새롭게 정의했고 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었다. 토라에는 신이 유대인인 아브라함을 시조로 삼고 유대민족과 특별한 계약을 맺었다고 적혀 있다. ‘선택받은 민족’인 그들에게만 신이 보호를 약속했고, 그 대가로 유대민족은 신에게 절대적 복종의 의무를 진다는 말이다. 복종을 하려면 규칙이 필요하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려주는 방향등이 필요하다...
2024.02.29 -
최면
최면 최면의 정의 “현재의식의 비판적 사고를 우회해서, 받아들일만한 사고를 구축하는 것” 이는 두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현재의식의 비판적 사고를 우회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사람이 받아들일만한 사고를 그 사람의 내면에 구축하는 것이다. 모든 최면 서적이나 글들에 “최면은 한 사람의 의지를 거슬러서 사용할 수 없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내가(박한진) 처음 진짜 최면의 의미를 밝힌다. “그러나, 최면은 그 사람의 의지를 조작할 수 있다.” 한 사람에게 최면을 걸어서 그 사람이 특정 키워드를 들으면 방아쇠를 당겨서 어떤 특정인을 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그 특정인에 대한 악감정을 심어서 그것이 임계치를 넘었을 때 그의 손에 총을 쥐어주면 그는 방아쇠를 ..
2024.02.29 -
요부, 마타 하리
마타 하리 본명이 마르가레타 젤레(Margaretha Zelle)인 마타 하리(Mata Hari, 1876~1917)는 이국적인 댄서이자 창녀이며,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첩자로 처형된 인물이다. 그녀의 일생과 간첩 행위에 대한 재판은 매력적인 소재로 끊임없이 활용되어 왔다. 마타 하리의 자유로운 성생활로 인해 군사적 차질에 대한 희생양이 필요했던 프랑스에게 불공평하게 표적이 되었다는 의견도 많다. 네덜란드 시민이었던 젤레는 열여섯 살에 학교 교장과 잠자리를 한 혐의로 퇴학당했다. 열여덟 살에 네덜란드군 장교와 결혼한 후에 그를 따라 오늘날의 인도네시아인 네덜란드령 동인도 제도로 이주했다. 남편은 그녀에게 매독을 감염시켰고 폭력적이었다. 몇 년 후 이혼하고 유럽으로 돌아온 젤레는 1903년에 파리..
2024.01.25 -
자비를 팔다, 마더 테레사
마더 테레사 마케도니아에서 태어나고 본명이 아그네스 곤자 보야지우인 수녀, 마더 테레사(1910~1997)는 인도 캘거타에서 병들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평생 헌신하여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종교적 인물이 되었다. 알바니아 혈통의 소수 민족 출신인 그녀의 본명은 알바니아어로 ‘장미 꽃봉오리’를 뜻한다. 테레사는 열두 살 때 가톨릭 선교사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열여덟 살에 아일랜드계 수녀원에 들어갔고 더블린으로 건너가 영어를 배웠다. 그 후 캘커타에서 17년간 역사와 지리를 가르쳤다. 그녀에게 인생의 전환점은 1946년 9월, 기차로 640km를 여행하던 중에 찾아왔다. 이때 예수가 나타나서 가르치는 것을 그만두고 캘커타의 빈민가에서 병들고 궁핍한 자들을 도와주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새롭게 찾은 소명을 ..
2024.01.25 -
[살아보자] 프리드리히 니체
어떤 상황에도 살아가는 일을 멈출 수는 없다. 슬픔이 온몸을 감싸고 순간순간 죽음이 떠오르며 삶 자체가 허망하게 느껴지더라도. 살자. 철학과 사상이 나를 지탱해 줄지니. - 글생도K - “나의 삶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이 순간 다음이 여전히 궁금하기 때문이다.” -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 프리드리히 니체 니체는 1844년 프로이센 뢰켄에서 태어났다. 니체가 5살 때 사망한 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는 루터교 목사였다. 니체는 포르타의 기숙학교를 졸업하고 본 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젊은 시절 니체는 워낙 뛰어나서 겨우 24살 때 바젤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그는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때 위생병으로 복무한 후 을 집필했다. 니체는 끈질긴 병마에 시달려 교수직에서 물러나 유럽 곳곳의 셋..
2024.01.04 -
여러 가지 형태의 용꿈
여러 가지 형태의 용꿈 오늘밤, 영험한 용꿈을 꾸리라. 용을 가지고 다닌 꿈 기혼 여성이 이런 꿈을 꾸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위치에 오를 딸아이를 낳게 될 태몽이다.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능력으로 회사를 키우거나 단체의 대표로 승진할 암시이다. 용을 품 안에 안은 꿈 시험에 합격하거나 귀한 사내아이를 낳는다. 용을 두 팔로 감싸 안고 있는 꿈 처리하기 힘들만큼 거래가 많이 들어오고 뜻밖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용이 구슬을 받는 꿈 바라는 대로 일이 이루어진다. 용이 물속으로 숨는 것을 보거나 용을 타고 물속으로 들어가는 꿈 머지않아 행운이 찾아오고 높은 자리에 오른다. 용을 잡아 꼼짝 못 하게 묶어 두거나 죽인 꿈 사회적으로나 사업상 입신출세와 부귀영화가 겹치니 뭇사람들이 자신의 처지를 부러워하게 된다. ..
2024.01.03 -
[꿈 풀이] 용꿈 꾸고 대박나자
용꿈 꾸고 올해 대박 나자! 용이나 하마, 악어, 호랑이처럼 덩치가 큰 짐승이 바다나 강물로 뛰어들어간 꿈 입사시험에 합격하여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관청에 발탁되는 행운도 얻게 된다. 특히 출판업 계통의 종사자나 작가에게는 뜻밖의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용이 날아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꿈 그동안 자신을 도왔던 협조자나 그동안 누렸던 권세, 얻었던 명예, 사업 등이 일장춘몽으로 차츰 잃어버리게 되는 아픔이 온다. 용이 다른 물체로 변하는 꿈 어떤 작품이나 일, 사업 등이 크게 성취되어 일신이 부귀해진다. 용이 두 마리가 있는데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그것이 한데 뒤엉켜 하늘로 올라간 꿈 혼인할 상대와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며 그 배우자와는 더할 나위 없이 부부애가 돈독한 사이로 평생을 해로하게 될 암시이..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