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5. 21:36ㆍby 글생도K - Health & Medical Life
수명 연장의 비밀을 푸는 이가 막대한 돈을 거머쥘 기회
수백 년에 걸친 불로장생을 꿈꿔 온 인간들
30년 전까지도 노화와 장수는 과학계에서 변방에 속하는 연구 분야
2023년 104세의 노철학자 김형석 교수님은
1920년 평안도 출생.
도산 안창호 선생, 고당 조만식 선생, 시인 윤동주와 같은 시대를 살아온 분이다.
"행복이 머무는 곳은 언제나 현재뿐이라며 오늘 내가 처해 있는 현실에서 더 귀하고 값있는 성장과 노력을 쌓아갈 것"을 조언한다.
"나는 지금도 확실히 믿고 있다. 성실한 노력은 언제나 약간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
"마음과 정신이 건강하면 늙은 신체도 끌고 갈 수 있다."
"정신 건강이 신체 건강에 지면 곧 죽음이다."
정년 퇴임하던 65세부터 80세까지 가장 일을 많이 했다고 한다. 퇴임 후 <종교의 철학적 이해> <윤리학> 등은 76~77세에 작업한 저서이다.
90세가 되니 힘든 시기가 찾아왔는데, 친구들이 세상을 떠나 대화 상대가 없어지고 정신적 고독이 왔다고 한다.
'건강한 삶의 조건 중 하나는 인간관계이다.'
'나이 들수록 인간관계에서 섭섭하고 서운한 점으로 요동치지 않도록 감정 조절을 잘해야 한다.'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보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하루 일과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아침 6시 일어나서 간단히 몸을 풀고 기도와 명상의 시간을 10분간 하고 6시 30분이면 아침식사를 한다.
▶ 아침 : 우유 + 호박죽 + 반숙달걀 + 샐러드 + 토스트(또는 찐 감자)로 식사하고 식후 과일이나 아메리카노 반 잔 ▶ 집 근처 등산 후 책상에 앉아 책을 쓴다. ▶점심과 저녁 식사에는 고기를 조금 먹는다. 끼니마다 단백질 섭취하는 식습관 ▶ 점심 식사 후 30분 이내 낮잠을 즐긴다. 이후 강단이나 방송 활동을 한다. ▶ 저녁 식사량은 적게 먹으며 ▶ 잠자리게 들기 전에 일기를 쓴다. ▶ 밤 10시 ~ 11시 사이 잠자리에 든다. ▶ 수영과 등산을 즐긴다. [출처: 시사저널 인터뷰 발췌]
건강하게 더 오래 사는 비결
이것을 푼 자가 막대한 부를 거머쥘 것이다.
인간은 수백 년에 걸쳐 불로장생을 꿈꿔왔다. 하지만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노화와 장수는 과학계에서 변방에 속하는 연구 분야였다.
나이가 들면서 인체에 쌓이는 해로운 세포를 제거하는 '세놀리틱스'는 잠깐이나마 신약 승인 절차를 통과하는 최초의 항노화 치료약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임상 실험 중 골관절염 치료법 연구를 통해 이 약이 다른 약들과 비교해 부종이나 관절 통증 완화에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노화에 따른 만병의 근원인 분자적 · 생화학적 잔해를 제거하는 신약이나 노폐물의 축척도를 늦추거나 사전에 예방하기까지 하는 치료법이 개발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노년을 축복이나 저주로 만들 수 있는 고통과 질병 없이도 80대 중반이나 90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자연상태에서 이를 수 있는 최고 연령인 120살~125살까지 생존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지도 모른다.
운동이 노년의 질병과 장애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쯤은 이제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다섯 가지 습관이 여성 14년 남성은 12년 수명을 연장하다.
뻔한 생활 습관, 그러나 지키기 쉽지 않은 습관이 건강하게 수명을 연장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건전한 식생활 / 규칙적 운동 / 적절한 체중 유지 / 금연 / 절주
이 중에서 한 가지만 따르고자 한다면 가장 효과가 큰 것은 '운동'이다.
한 연구를 통해 30대 ~ 40대 시절 노년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사람들이 몇십 년 후에도 건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 예일대 교수 베카 레비]
98세의 어머니는 여전히 인생을 즐겼다.
나는 어머니가 자신의 생일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거나 너무 늙어서 어떤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이는 내 연령대의 친구들 사이에서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넋두리들이다.
내가 어머니에게 그 점을 말씀드리자 어머니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아니야. 나는 그렇게 늙지 않았어. 조금 느리고 부족할 수는 있겠지. 하지만 춤을 추거나 걷거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늙은 것은 아니란다."
어머니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음, 이제 수영은 못 하겠다."
내가 너무 오래 쉬어서(코로나로) 힘드시냐고 물으니, "아니야. 수영복 입은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말이야."(아놀드 캠퍼만 69세)
[내셔널 지오그래픽: 일부 발췌]
탐험가이자 작가 댄 뷰트너가 세계일주를 하면서 세계 장수 마을을 관찰한 후,
그리스 이카리아 / 미국 로마린다 / 일본 오키나와 / 이탈리아 사르데냐 / 코스타리카 니코야
5 지역을 블루존(Blue Zone)이라 칭하고, 장수 마을의 생활 방식을 알아본다.
블루존의 9가지 생활 방식
1. 끊임없이 움직인다. 2. 목적의식이 있다. 3. 여유를 갖는다. 4. 식사를 80%만 한다. 5. 식물성 위주로 식단을 꾸민다. 6. 포도주를 조금 마신다. 7. 소속감을 갖는다. 8. 가족을 생각한다. 9. 건강한 환경을 갖춘다. →일본 오키나와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5명의 평생 친구를 만든다. 흡연 · 비만 · 외로움이 전염되는 것처럼 장수 마을의 건강한 환경도 서로에게 전파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일부 발췌]
신나는 음악 듣기
막춤 추기 및 몸 흔들기
즐거운 생각만 하기
슬픈 영화 보다 엉엉 울기
카타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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