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제를 먹고 있다 - 부작용 염려

2023. 1. 28. 00:02by 글생도K - Health & Medical Life

잇몸 치료 후 처방전에는 어김없이 메치론정, 스테로이드 성분의 알약
염증에 특효 // 1950년대 노벨상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알게 되자, 멈칫

경구용 스테로이드제 약이 포함된 치과 처방전, 잇몸이 매우 좋지 않아 이 처방약을 일주일 정도 복용한 적도 있다. 치과약은 7일 치 이상은 처방을 못하게 돼 있다고 한다. 이는 직접 의사에게 물어본 사항이다.

메치론정이 스테로이드 성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부작용이 염려된다. 현재까지는 아무런 다른 증상은 없다.  2주 이상의 연속적 장기 복용을 한 적은 없으나 일 년에 두세번 이상을 잇몸 치료용을 복용을 하는 편이다. 치주염이 있어 잇몸이 아무 때나 붓고 피가 나 치과를 찾고 처방약을 받아먹게 된다. 통증이 심해 복용을 안 할 수가 없다. 얼마 전 받은 약에서 이 스테로이드제 알약만 빼고 복용을 했는데도 충분히 통증이 가라앉았다. 환자가 임의로 약 처방을 해서는 안 되는 줄은 아는데, 훗날 스테로이드제 복용으로 부작용이 생길까 염려되었다. 다음번 진료 때 이것에 대해 의사와 상담해 봐야겠다.

경구용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부작용

▶ 쿠싱 증후군(우리 몸에 필요 이상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를 부신에서 만들어내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갑작스레 외부에서 체내로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가 유입됐을 때 발생 - 얼굴이 달덩이처럼 되고 목뒤나 어깨에 과도하게 피하지방이 축적되며, 골다공증 · 근력 등이 약하게 되는 질환) ▶ 혈압 상승 ▶ 당뇨 악화 ▶ 골다공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 부작용이 있다고 갑자기 중단하면 생명에도 지장이 생김에 주의해야 한다. 결코 환자 마음대로 용량을 줄이거나 끊어서는 안 된다. 의사와 상담하여 최적의 용량을 찾아야 한다.

 

스테로이드 주사 부작용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등에서 척추 · 퇴행성 관절염 · 오십견 · 테니스 엘보 · 골프 엘보 등의 통증 완화로 스테로이드 주사 일명 '뼈주사'를 놓는다.

▶ 스테로이드 주사 부작용은 경구용과 동일하며 근육 약화, 피부 얇아짐 현상도 나타난다.

▶ 대관절은 주사를 놓으면 내부에서 넓게 퍼지기에 농도가 희석되고 몸전체에 흡수된다.

▶ 소관절은 범위가 좁다 보니 스테로이드제가 뭉쳐 근육이나 피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 소관절은 필요에 따라 저농도 스테로이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 소관절이라면 '프롤로 주사'나 'PRP 주사' 등의 대안을 찾아본다.

 

경구용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이는 방법은 최소 3~4개월 간격을 두고 투약해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량도 천천히 줄여 나가야 한다.

연고의 부작용

▶고강도 스테로이드가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처방 기간보다 짧게 사용할 때 ▶ 환자가 마음대로 저강도 연고로 바꾸었을 때 ▶ 처방에 따르지 않고 증상이 악화될 때만 연고를 바르는 경우 등이 있다.

▶ 스테로이드 연고를 매일 바르는 환자는 일주일에 1~2회로 사용량을 줄이거나 오전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로 저녁에는 비스테로이드 연고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줄여나가야 한다. ▶스테로이드 연고 양를 서서히 줄여가면서 대체 약물을 병행하면 질환 재발도 막을 수 있다.

▶ 피부 위축, 튼 살, 피부 궤양, 감염, 여드름 등이 있다면 감염을 동반한 피부나 궤양, 위축된 피부에서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


아름다운 주말 밤

행복이 충만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