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환자 70%는 간경화로 그리고, 간암80%의 주요 원인이 간염

2023. 1. 15. 18:04by 글생도K - Health & Medical Life

간염 방치 시 만성 간염이 되고 수많은 염증으로 간세포 파괴
간세포가 파괴된 자리를 채우는 섬유화, 섬유화가 굳어진 것이 '간경변증'
흔히 간이 딱딱해지는 현상을 '간경화'라 한다.
'간경화'는 '간암'의 전단계
알코올은 치명적

국내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 약 40만명

▷국내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 중 본인 감염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약 25%에 불과하다.

▷B형 간염으로 진단되면 주사제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면 된다.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간의 염증 및 섬유화를 호전시켜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B형 간염 증상

피로감, 복부 불쾌감, 식욕 부진, 근육통, 미열 등이 오래가고 피부나 눈에 황달이 생긴다.

 

▶B형 간염 검사

피검사, 간 초음파, CT(컴퓨터 단층 촬영), MRI(자기 공명영상) 촬영

 

▷B형 간염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가 없는 성인이나 신생아에게는 총 3차례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수직감염 예방을 위해 산모가 만성 B형 간염 보유자일 경우 출산 후 12시간 안에 신생아에게도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주사와 함께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B형 간염 예방접종 효과가 없으므로 접종 대상이 아니다.

국내 C형 간염 보유자는 약 1%로 추정

▶C형 간염도 간암 원인 가운데 10%를 차지한다.

▶B·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경로 : 비위생적인 수혈, 비위생적인 기구를 사용한 문신, 침, 피어싱 시술, 환자의 면도기 · 칫솔 · 손톱깎이를 함께 사용했을 때 감염되기도 한다. ▶문 손잡이나 식기 등으로 간염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술은 간에 가장 치명적이다. 한두 잔 정도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간염 환자에게는 결코 그렇지 않다. 만성 감염 환자는 가벼운 음주로도 사망 위험도가 매우 높아진다.

▶간염 환자가 한두 잔의 가벼운 음주를 하면 비음주자보다 사망 위험이 19% 높아지고, 보통 정도 음주 위험도는 23%이며 폭음하면 69%까지 치솟는다.

▶민간요법 또한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간에 좋다는 음식을 먹기보다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폐암에 이어 암 사망률 2위 간암

▶B형 간염 환자는 적극적인 관리 즉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하며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C형 간염 환자는 경구용 치료제를 이용하여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으니 조기에 치료하여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으면 된다.

알코올 섭취 절대 금물

♥조기 진단 꾸준한 치료를 통해 간염을 극복, 간염 보유자일 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다가 간경병증으로 간경화로 간암으로 돌이킬 수 없는 중병으로 커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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