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병원에서 만난 낯선 분이 치매 예방약을 미리 먹어둔다고 했던 그 말이 새삼 떠오르는 나이

2023. 1. 15. 21:36by 글생도K - Health & Medical Life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을 의미하며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와 중풍으로 생기는 혈관성 치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의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전체 치매에 50~60%를 차지하고 ▶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액 순환 장애로 발병하며 20~30%를 차지한다.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 등이 있다.

★건망증은 어떤 일이나 경험의 일부분이 기억나지 않다가 다른 사람이 언급을 해주면 기억이 난다. 이는 정상적인 노화 현상이다. 그러나 치매는 일어났던 경험했던 일을 언급해 주어도 전혀 기억을 못 한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 특정 단백질이 많이 발견되는데 이 단백질 즉,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이다. 물론 의학적으로 이 단백질이 쌓이는 속도를 늦추는 약물은 나왔으나, 이는 근본적 치료는 아니다.

 

★알츠하이머의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라는 학계의 발표가 있었다.

 

★치매 증상 : 기억력 저하, 언어 장애, 방향감각 상실, 계산력 저하, 성격과 감정의 급격한 변화 등이 있다.

꿈 많던 젊은 날 그러나 그들도 늙는다

★치매 예방 : 혈관성 치매는 원인이 어느 정도는 밝혀져서 예방이 가능하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에 힘쓰고 금연과 금주를 하며 꾸준한 운동과 활동 즉, 열심히 읽고 쓰는 행동으로 창조성이 요구되는 뇌 활동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우울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활성화되고 뇌세포가 괴사 하기도 한다. 만성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있으면 알츠하이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이들 또한 젊고 생생했던 날이 있었다

 

▶치매에 걸렸음에도 택시 운전을 했던 사람은 길을 잘 찾고, 평생 회계사였던 사람은 계산을 여전히 잘한다.

 

▶치매 전에도 불량하고 난폭했던 사람은 치매에 걸리고 심하게 난폭성 증상을 보인다. ▶평소 건전하고 바른 인생을 살아온 사람은 치매에 걸려도 증상이 온순하며 그 병세도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사실이 이런 사람들은 치매 걸릴 확률도 낮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된다. (하하하)

시간은 이렇게 무심히 흘러가누나 //낡은 시계들 [출처 : 언플래쉬]


치매 환자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 환자로 취급하지 말고 인격체로 대하면 치료 효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보건복지부 운영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 www.nid.or.kr 들어가서 알짜 정보 내비게이션을 클릭하면 치매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과연 행복한 노후가 있을까? 하고 부정적 생각을 해보다, 긍정적 마인드가 치매 등 많은 노인성 질환을 막을 수 있는 거라니, 밝고 명랑한 마음으로 굳건히 살아보자구나.(하하하)